살아 있는 자의 하나님

April 2, 2017 ()

Bible Text: 누가복음 20:27-40 |

본문: 누가복음 20: 27-40
제목: 살아 있는 자의 하나님
1.부활을 부정하는 사두개인. 사두개인들이 예수님께 찾아왔습니다. 사두개인
들의 질문은 일곱 형제에게 시집을 간 여인이 부활하면 누구의 아내가 되겠느
냐는 질문입니다. 사두개인들의 사고는 자신들의 현실의 세계를 벗어나지 못한
채 부활의 허구성에 대한 자신들의 주장을 내세우기 위한 것이었습니다. 우리
가 이땅에 살아가는 동안 사두개인처럼 사람의 일만 생각하고 살다가는 언제가
는 부자처럼 후회해도 소용없게 될 때가 있다는 것을 깨닫게 되시길 축복합니
다. 부활은 사두개인들이 생각하는 것과는 전혀 다른 차원의 삶입니다. 부활은
다시 죽을 수도 없는 곳입니다. 사두개인들은 이세상의 논리와 경험으로 부활
에 대해서 부정하려고 합니다. 어쩌면 사두개인들은 예수님께서 인도하시는 저
세상보다 이 세상에 더 미련을 두고 있는지도 모르겠습니다. 우리 역시도 예수
님을 믿는다고 하면서 저 세상보다 이 세상에 미련을 두고 있습니다. 예수님께
서는 사두개인들이 없다고 믿고, 주장하는 저 세상으로 우리를 인도하시기 위
해서 십자가를 지셨습니다. 예수님처럼 십자가를 지면 비로서 예수님께서 말씀
하신 저 세상을 보는 믿음의 눈이 열릴 줄 믿습니다.
2.합당히 여김 받는 자. 예수님께서 말씀하신 것처럼 모든 사람이 저 세상에 합
당한 자격을 갖는 것은 아닙니다. 우리는 예수님께서 말씀하신 저 세상을 바라
보는 것만으로 만족해서는 절대 안 됩니다. 부활을 얻기에 합당한 자들이 되어
야 될 줄 믿습니다.예수님의 십자가의 고난과 죽음은 이 세상에서 죄로 죽을 수
밖에 없는 나를 구원하시기 위한 하나님의 은혜와 사랑이였다는 것을 이세상의
논리와 경험으로는 이해할 수 없습니다. 그러나 그 모든 것이 나를 위한 하나님
의 은혜와 사랑이라는 것을 깨닫게 될 때 비로서 십자가를 통하여 예수님께서
말씀하셨던 죽음 뒤에 부활에 대한 실체를 볼 수 있게 되는 것입니다. 우리는
부활이후 만나게 될 세상을 보는 것으로 만족해서는 안 됩니다. 합당한 자격을
얻어야 합니다.우리는 그리스도와 합하지만 십자가의 죽음을 통과하지 않고 영
광만 얻으려고 합니다. 즉 우리 자신의 옛사람은 여전히 살아있는데 부활의 영
광만을 얻으려고 합니다. 그러나 바울은 반드시 우리의 옛사람이 예수와 함께
십자가에 못 박혀 죽어야 한다고 말씀합니다. 나의 옛 사람이 죽지 않는데 어떻
게 그리스도의 부활에 연합하고, 그리스도의 부활의 영광에도 연합한 자가 될
수 있습니까? 그리스도의 부활에 참여하는 믿음의 성도들이 되시길 축복합니
다. 적용과 나눔: 부활의 영광을 생각하며 힘을 얻으며, 현재의 고난을 이길수
있도록 함께 기도합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