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와 함께한 자들

April 9, 2017 ()

Bible Text: 누가복음 22:24-34 |

본문: 누가복음 22:24-34
제목: 나와 함께한 자들
1.다투는 제자들. 제자들이 다투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 아닙니다. 예수님께서는 십자가를 지실 준비를 하시는데 제자들은 서로 서열 싸움이나 하고 있습니다. 예수님께서는 서로 변론하면서 싸우는 제자들에게 누가 큰 사람인지를 가르쳐 주셨습니다. ‘너희는 그렇지 않을지니’ 즉 너희는 이방인의 왕처럼 그래서는 안 된다는 것입니다. 제자로서 역할을 감당하기 위해서는 이방인의 왕처럼 되어서는 안 된다는 것입니다. 너희 중에 크고자 하는 자는 너희를 섬기는 자가 되고, 으뜸이 되고자 하는 사람은 모든 사람의 종이 되어야 한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예수님의 좌우편은 예수님께서 특정인에게 주는 자리가 아니라 누구에게든지 준비되어 있는 자리를 얻는 것입니다. 그 자리는 섬기는 자와 종이 된 자들을 위해 준비 되어 있는 것입니다. 그리고 예수님께서 말씀하셨습니다. ‘인자가 온 것은 섬김을 받으려 함이 아니라 도리어 섬기려 하고 자기 목숨을 많은 사람의 대속물로 주려 함이라’(10:45) 예수님처럼 친히 자신이 섬김의 자리까지 내려가야 합니다. 그리고 그 섬김은 자신을 대속물처럼 헌신하고 희생하는 자리까지 가야 하는 것입니다.
2.너희로 내 나라에 있어. 예수님의 제자들은 예수님의 시험 중에 항상 예수님과 함께한 자들입니다. 예수님과 함께 있는 동안 제자들은 신실하게 예수님과 함께 했습니다. 제자들이 변함없이 예수님 곁에 서있었던 모습처럼 믿음은 신실한 섬김입니다. 이제 곧 예수님께서 제자들과 헤어지지만 제자들은 끝까지 예수님 앞에 더욱 신실한 모습으로 서야만 합니다. 예수님께서 함께하시지 않지만 제자들은 예수님께서 섬기셨던 것처럼 끝까지 신실한 섬김을 보여야만 합니다. 이것은 곧 제자들이 얻게 될 상급의 약속입니다. 예수님께서 제자들에게 하나님 나라의 영광스러운 자리를 상급으로 약속하셨지만 그 영광스러운 자리는 반드시 시험을 통과해야 합니다. 사탄은 제자들을 시험하지만 예수님은 제자들을 위해서 기도하십니다. 예수님은 베드로와 제자들이 사탄의 시험에서 믿음이 부족해서 떨어지게 될 것을 아시고 제자들을 위해서 기도하시는 것입니다. 그리고 예수님께서는 ‘너는 돌이킨 후에 네 형제를 굳게 하라’고 말씀하셨습니다. 믿음이 부족해서 사탄의 시험에서 잠시 떨어졌지만 곧 형제들을 굳게 할 수 있을 정도로 다시 굳게 서게 될 것을 말씀하시는 것입니다. 사탄의 시험을 이기고 믿음의 시험 속에 있는 형제들을 다시 굳게 서도록 하라는 것입니다.
적용과 나눔:자신의 실패의 경험을 통해서 형제를 굳게 했던 경험을 나누어 봅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