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이사야 26:1-7
제목:여호와를 영원히 신뢰하라
1.요새가 되시는 하나님. 하나님을 신뢰하지 않는 그들에게 그 어떤 견고한 요새도 하나님 앞에 돌무더기 무너지듯 무너지고 말았습니다. 그들의 안전하고 풍요로운 삶의 터전이 되었던 성읍도 다시 일어 설 수 없을 정도로 황폐해졌습니다. 아무것도 없는 빈털터리가 되었지만 그들에게는 이전 보다 더 견고한 요새와 안전한 성읍이 있었습니다. 그들이 다시 성읍과 요새를 세운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구원이 하나님의 백성에게 임하여 하나님께서 그들의 견고한 성읍이 되신 것입니다. 신의를 지킨 자만이 들어갈 수 있는 성입니다. 하나님을 향한 신실한 믿음과 신뢰가 있는 사람이 들어 갈 수 있습니다. 하나님께 신실하게 믿음을 지킨 자, 하나님을 향한 진실한 믿음의 사람, 성실한 믿음의 사람이 하나님의 성읍에 들어가는 것입니다 .
2.평강을 주시는 하나님. 하나님은 심지가 견고한 사람에게 평강을 넘치도록부어 주십니다. 심지가 견고한 사람 즉 변함이 없는 사람이 하나님의 평강을 누릴 수 있는 것입니다. 심지가 견고한 사람은 언제나 하나님을 신뢰하는 사람입니다. 변함없이 신실하게 하나님을 신뢰하는 사람을 하나님께서 평강이 넘치도록 지키시는 것입니다. 성도의 마음에 평강은 하나님을 신뢰하고 하나님을 의지하는 믿음만큼 찾아오게 되어 있습니다. 굳은 심지처럼 하나님을 신뢰하면 하나님이 주시는 평강도 굳건합니다.
3.반석이 되시는 하나님. 하나님은 하나님을 신뢰하는 자들에게 영원한 반석이되시며, 흔들리지 않는 반석이 되십니다. 하나님을 신뢰하는 자에게 평강을 주시는 하나님은, 하나님을 신뢰한 성도들의 영원한 반석이 되시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은 든든한 반석이 되시기 때문에 하나님을 의지하는 자들에게 감출 수 없는 하나님의 은혜와 평강을 주시는 것입니다. 믿음의 원리는 내가 견고하게 서는 것이 아니라 내가 서 있는 반석이 나를 견고하게 세워주는 것입니다. 우리는 나의 반석이 되시는 하나님께 서면, 하나님은 나에게 평강을 주시고 하나님을 신뢰하는 믿음을 주셔서 하나님은 나를 더욱 견고하게 세우십니다. 그러나 우리의 육체와 마음 쇠약하기 때문에 견고히 설 수 없습니다. 견고하게 선 것처럼 보이지만 허무하게 넘어지고, 깨져 버립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오늘 여러분의 심지를 견고하게 다시 세우시기를 바랍니다. 그리고 영원한 반석이 되신 하나님을 오늘부터 다시 신뢰하되, 하나님을 영원히 신뢰하는 믿음의 성도들이 되시길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이종일 목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