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버지께 돌아가리라

March 19, 2017 ()

Bible Text: 누가복음 15:11-20 |

본문: 누가복음 15:11-20
제목: 아버지께 돌아가리라
1.둘째 아들. 오늘 말씀의 둘째 아들은 아버지에게 당당하게 자신의 유산에 해
당하는 만큼을 나눠 달라고 아버지께 부탁을 합니다. 아버지께 자신의 몫을 받
은 둘째 아들은 며칠이 안 되어 자신의 재물을 모아 먼 나라로 갔습니다. 그러
나 둘째 아들은 방탕한 생활로 아버지께 받은 자신의 재산을 낭비하게 되었습
니다. 그리고 그는 곧 궁핍하게 되었습니다. 육적인 궁핍함을 벗어나려고 노력
했지만 그는 비참한 상황을 벗어날 수 없었습니다. 그는 아버지의 아들의 자격
이 아닌 아버지의 품꾼으로 돌아가기를 결정했습니다. 아버지께 자신의 죄를
고백하고 품꾼의 하나로 자신을 받아 달라고 부탁하기로 결정하였습니다.
2.아버지. 아버지는 둘째 아들이 먼 타국에서 돌아오는 모습을 한눈에 알아보
았습니다. 아버지는 아들이 오는 모습을 보고 뛰어나가 아들을 안고 입을 맞추
며 아들이 돌아온 것을 기뻐하였습니다. 잃어버렸던 아들을 되찾은 아버지의
기쁨입니다. 아버지의 사랑에서 비롯된 용서는 아들의 모든 것을 용서했습니
다.아버지의 사랑은 둘째 아들의 모든 죄를 용서해 줄 뿐 아니라 둘째 아들을
사랑으로 맞아주고 모든 자격을 회복시켜 주었습니다. 죄인을 다시 아들로 받
아 준 것입니다. 아들이 죄인이 되어서 아버지의 집에 있는 종이라도 되려고 돌
아왔지만 아버지는 종이 아니라 여전히 변함없이 아들로서 맞아 주셨습니다.
3.큰 아들. 밭에서 일을 하다가 집에 돌아오는 큰 아들은 집에서 들리는 잔치
소리를 듣게 되었습니다. 종에게 동생이 돌아왔다는 이야기를 듣게 되었습니
다. 몹시 화가 난 큰 아들을 잔치가 벌어지고 있는 집에 들어가지 않습니다. 아
버지는 아들을 다시 찾은 기쁨을 큰아들과 함께 나누고자 했습니다. 그러나 큰
아들은 아버지의 기쁨에 함께 참여하지 않고 아버지께 항변을 합니다. 큰 아들
의 관점은 소유에 있기 때문에 화를 낼 수밖에 없는 것입니다. 큰 아들은 아버
지가 동생에게 준 아버지의 재산 그리고 그 재산을 허비한 동생에 대한 불만입
니다. 또한 재산을 허비하고 돌아온 동생을 정죄하기보다 잔치를 베푼 아버지
에 대한 서운한 마음입니다. 큰 아들은 아들과 아버지의 관계를 누리며 살았습
니다. 아버지의 사랑 안에서 살았습니다. 그러나 맏아들은 아버지와 아들의 관
계를 이해하지 못하고 자신의 소유에 대한 욕심 때문에 서운한 마음을 가지고
아버지 집에 들어가는 것을 원하지 않습니다. 맏아들은 아버지께서 아들들을
향한 사랑과 둘째 아들을 용서하시는 마음을 깨닫지 못하고 동생에 대하여 그
리고 동생을 용서하는 아버지에 대하여 화를 내게 된 것입니다. 적용과 나눔:다
른 사람과 자신을 비교 할 때 어떤 마음이 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