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버지께 구하는 자

March 5, 2017 ()

Bible Text: 누가복음 11:1-13 |

본문: 누가복음 11:1-13
제목: 아버지께 구하는 자
1.아버지여!. 예수님께서 기도를 시작하시면서 아버지를 부르시면서 기도를 시
작하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즉 기도는 아버지에 대한 신뢰가 기도의 가장 중요
한 요소입니다. 기도는 아버지와의 관계입니다. 기도는 성도들의 아버지가 되
시는 하나님과의 관계입니다. 기도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핵심은 아버지 되신
하나님을 신뢰하는 것입니다. 예수님께서는 기도할 때 하나님을 아버지라고 부
르며 기도를 시작한 것은 하나님의 돌보심과 베푸시는 아버지의 모습으로 하나
님에 대해서 이해하고 하나님께 나아가라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자녀라면 아버
지께 나아가 구하는 것은 당연한 일이며, 아버지와의 친밀감을 나타내고 있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언제나 선하신 분입니다. 하나님은 언제나 신실하신 분입
니다. 하나님은 언제나 좋은 것을 주시는 분이십니다. 하나님은 우리의 아버지
가 되시기 때문입니다.
2.구하고,찾고, 두드리라. 예수님은 비유의 말씀을 통해서 제자들이 어떻게 기
도해야 하는지를 말씀하고 계시는 것입니다. 밤 중에 찾아온 친구를 위해 먹을
것을 구하기 위해 다른 친구의 집에 가서 부탁을 하는 비유의 핵심은 간청입니
다. 간청은 끈질기게 부탁하는 것입니다. 간청은 ‘아나이데이아’라는 헬라어 단
어를 사용합니다. 그런데 이 단어의 의미는 ‘체면 불구하고’, ‘부끄러움 없이 혹
은 부끄러움을 모르고’ 부탁한다는 의미를 가지고 있습니다. 지금 우리는 간절
히 간청하는 기도를 잃어버리고 있습니다. 우리는 자신의 체면 때문에 간청하
지 않습니다. 다른 사람에게 부끄러움을 당할까 걱정이 돼서 하나님께 간청하
지 않습니다. 내가 기도하는 문제가 다른 사람들의 입에 오르내리는 것이 싫고
두려워서 기도를 부탁하는 것도 하지 않습니다. 아들이 아버지에게 무엇을 구
하든지 기꺼이 기쁜 마음으로 준다는 것입니다. 비록 아들이 무엇을 구하는 아
버지가 비록 악한 아버지일지라도 자식에게는 좋은 것을 줄려는 것이 아버지의
마음입니다. 하물며 하늘의 아버지께서 왜 자신의 자녀들에게 좋은 것을 주시
지 않겠습니까? 우리는 하나님을 아버지라고 부르지만 언제부터인가 아버지께
나아가는 것이 어렵고 다가가기 어렵다고 생각하거나 그렇게 느끼고 있습니다.
거룩하시고 온 우주를 창조하신 위대하신 하나님이시기 때문에 감히 나 같은
존재는 다가갈 수 없다고 생각을 합니다. 아닙니다. 온 우주를 창조하시고 위대
하시기 때문에 더 가까이 나아가기 위해 기도하는 성도들이 되시길 바랍니다.
적용과 나눔: 내가 포기하거나 잃고 있었던 기도 제목이 응답된 경험을 나누어
봅시다.